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척 리델 (문단 편집) == 파이팅 스타일 == [youtube(jgOfAR2AUBE)] '''아이스맨'''이라는 별명답게 굉장히 냉철하면서도 몰아붙일때는 확실히 깔끔하고 관중을 만족시킬만큼 화끈한 경기운영을 보여준다. 킥복싱과 가라데, 레슬링[* NCAA 1부 리그 출신이다. ]을 바탕으로 타격 테이크다운 디펜스 플레이가 강점이다. 잽을 날리며 거리를 재다가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는게 주특기로 정통 복싱이라기에는 너무 스텝이 어정쩡하고, 주먹을 뻗는 폼도 정석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내뻗는 펀치가 너무나 정확하고 날카로워서 리델을 라이트헤비급 정상급 타격가의 반열에 올려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운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리델의 스타일이야말로 그 시대의 정석적인 종합격투기 타격가의 스타일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레슬링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태클 디펜스도 굉장히 뛰어나다. 펀치거리 밖에서 갑자기 좁혀나가 치는 펀치스타일은 아무래도 복싱과는 달라보일 수밖에 없을터. 다만 복싱과 다를 뿐 전성기 당시 치고빠지는 움직임만보면 '''테클과 킥도 사용하는 종합격투기에서는 당시 최적의 스타일'''이었다. 뛰어난 레슬링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테이크 다운 방어와 타격의 조합인 '''스프롤 앤 브롤''' (Sprawl and Brawl) 스타일로 승부를 봤다. 특히 설령 테이크다운을 허용해도 순식간에 일어나는 겟업 스킬이 매우 뛰어났고 미래 타격가들의 안티 레슬링 전술들이 리델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다. 다만 그라운드상에서의 공격은 약한 편이기에 태클 등 적극적인 [[테이크다운]]을 사용하지 않고 레슬링을 방어적인 용도로만 사용한 편. 가드가 낮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목됐는데 아웃 파이팅을 무기로 삼을 당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오히려 낮은 가드를 보고 들이대다가 실신하던 선수가 한둘이 아니다. 더불어 그때는 복싱이 탄탄한 비토조차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하였다. ] 스타일이 갑자기 바뀌면서 문제가 되었다. 이종격투기라 불리는 종합격투기 초기에는 아웃파이팅으로 치고 들어오는 상대의 공격에 카운터를 내밀어 끝내는 스타일이었으나 경력 후반에는 리델이 먼저 몰아붙이다가 어이없는 카운터를 당한 경기가 많았다. 틴포인트 카운터 타격은 타이밍과 스피드가 높아야 되는데 갈수록 누적되는 안면 데미지와 둔화 때문에 커리어 후반에 압박 슬러거로 바뀌게 됐다. 또한 분석가들은 리델의 전성기때 성공한 이유가 '''정통 타격가 스타일과의 대결 경력이 없어서 그렇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리델이 그래플러와 대결을 많이 가진 것은 사실이나 정통 스트라이커인 [[비토 벨포트]]나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상대로도 타격으로 승리를 거둔 경력이 있기에 무조건 타격가들에게 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강한 타격가들에게 대체적으로 상성 상 약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전성기 때는 누구도 넘보지 못하던 파이터였으나 노화로 인한 기량하락은 피해갈 수 없었다. '''패턴을 읽혀버린 탓에''' 컨텐더급 매치에서 동네북이 되어버렸다. 리치 프랭클린에 의하면 피니시를 하러 들어가는 과정에서의 버릇이 노출되었다고 하는데, UFC 115에서도 확실히 우세하던 시합이 한방에 뒤집어졌으니 사실인 듯 하다. 파이터로서는 치명적인 손실. 기량하락의 중심에는 수많은 데미지 누적으로 인한 맷집약화가 아주 컸다. 이건 굳이 리델 뿐만이 아니라 상대 펀치를 허용하는걸 감수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파이터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급추락 패턴이었는데 연패를 당할 당시에도 경기 자체는 잘 풀어나갔으나 전력이 아닌 펀치에 패배를 당하기도 했는데 이게 바로 맷집 약화에서 빚어진 필연적인 결과물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밖에도 노화에 의한 둔화도 영향력이 있어 전체적으로 스피드와 반응속도가 떨어진 것도 한몫 했다는 의견이 있다. 예컨데 [[라샤드 에반스]]와의 경기때 결정적인 장면에서 라샤드는 훅, 리델은 어퍼를 내질렀지만 동시에 시작했음에도 라샤드의 펀치거 더 빨리 닿아 승패가 결정되었다. 구태여 커버링을 낮게 하더라도 스피드와 반응 속도로 방어상의 문제점을 카운터로 파해쳤지만, 그경기에서만큼은 오히려 라샤드의 스피드에 밀려 넉아웃되었다. 2007년 이후의 5패 중 4패가 KO라서 안티들은 '''실신 아티스트'''라고 비난하고 있으나 확실히 척 리델의 경력 초반에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날카로운 스트라이커 중의 한 명이란 사실은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